선대위원장으로 김기현·나경원·주호영 영입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 경선 준비에 나선다.
홍준표 캠프의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은 23일 영등포구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캠프에 777명의 인재를 모셔 '51 캠프'로 명명해 4강전에서 51%의 득표로 곧바로 본선에 오르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까지 7명의 현역 의원이 캠프에 합류했고 13명은 보좌진 파견, 28명은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총 48명의 현역 의원이 함께하기로 했다"며 "현직 원외당협위원장 54명도 이미 캠프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캠프 가운데 가장 많은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홍준표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유 의원은 "이철규 의원은 무대홍을 시작하면서 이미 참여해 활동했다"며 "1차 인선에선 빠졌지만 추후 합류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철규 의원은 과거 윤석열 캠프에서도 보여줬던 정책과 정무를 총괄하는 총괄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김기현, 나경원, 주호영 의원을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컷오프에서 탈락한 나경원 의원과 따로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유 의원은 "아마 오늘이나 내일 후보께서 직접 콘택트(연락)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이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상황실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5.4.14 [공동취재] m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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