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2조4천943억원, 영업이익 1천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액이 6.2%, 영업이익이 58.0%, 당기순이익이 1천55.1% 뛰었다.
당기손익은 지난 4분기 선물환 평가손실 7천440억원을 기록한 여파에 993억원 순손실을 냈다가 이번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 전망치인 매출액 2조5천651억원, 영업이익 1천492억원을 각각 2.8%, 17.5% 하회했다.
당기순이익은 901억원으로 컨센서스 전망치 790억원을 14% 상회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 분기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조5천억원, 영업이익 6천3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F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되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이날 장중 마이너스(-)로 전환하기도 했다가 실적공시 발표를 전후로 상승 전환에 성공해 2.03% 오른 1만4천590원에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4척을 4천778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은 삼성중공업 원유 운반선. 2025.4.8 [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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