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중 무역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전문기업 허사이그룹(NAS:HSAI)을 매수 유망주로 꼽았다.
24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제시 로 BofA 애널리스트는 "허사이는 미국 매출 비중이 10% 미만"이라며 "부과되는 50%의 관세는 절반은 허사이가, 절반은 고객사가 부담할 예정이어서 관세 충격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라이다 센서가 자동차 부품군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50%의 상호관세 대신 25%의 일반 관세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라이다 센서는 레이저 빛을 활용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환경을 3D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BofA는 라이다 기술의 가격도 조만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보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허사이의 목표가를 22달러에서 21달러로 소폭 하향했으나 여전히 현재 주가보다는 5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티나 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허사이는 강력한 제품 경쟁력과 선도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관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며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의 수요도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허사이의 라이다 기술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허사이의 목표가를 20.40달러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대비 약 40% 높은 것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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