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AI 전력 공급 위해 'SMR 4기 건설' 추진"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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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AI 전력 공급 위해 'SMR 4기 건설'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2032년까지 소형 모듈 원자로(SMR)을 상용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홍준표 캠프는 25일 "정부의 2035년 SMR 상용화 목표를 3년 이상 앞당겨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겠다"라며 "AI 전력 공급을 위한 SMR 4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전력 수급기본계획의 0.7기가와트(Gw) 1기 건설 계획 대신 같은 용량의 SMR 1기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내륙형 SMR과 해안형 SMR을 각각 1기씩 더 건설해 SMR을 4기로 늘리고 소요재원 14조원은 대부분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4년 6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인근 신공항첨단산단 지역에 'i-SMR' 0.7Gw급 SMR 1기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해 부지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홍준표 캠프는 SMR이 대규모 수요처 인근에서 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를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홍 후보는 AI, 양자, 상온상압초전도체 등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최소 50조원을 투자하는 초격차기술주도 성장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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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2025.4.24 ondol@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2032년까지 소형 모듈 원자로(SMR)을 상용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홍준표 캠프는 25일 "정부의 2035년 SMR 상용화 목표를 3년 이상 앞당겨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겠다"라며 "AI 전력 공급을 위한 SMR 4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전력 수급기본계획의 0.7기가와트(Gw) 1기 건설 계획 대신 같은 용량의 SMR 1기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내륙형 SMR과 해안형 SMR을 각각 1기씩 더 건설해 SMR을 4기로 늘리고 소요재원 14조원은 대부분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4년 6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인근 신공항첨단산단 지역에 'i-SMR' 0.7Gw급 SMR 1기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해 부지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홍준표 캠프는 SMR이 대규모 수요처 인근에서 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를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홍 후보는 AI, 양자, 상온상압초전도체 등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최소 50조원을 투자하는 초격차기술주도 성장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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