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다음 달 전국에서 1만7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된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7천17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7%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1만697세대, 지방 5천479세대가 공급돼 수도권이 전체 중 약 68%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경기 지역에서 6천603세대, 서울 4천333세대, 인천 761세대가 예정됐다.
지방은 부산에서 1천840세대, 충북에서 1천448세대 등이 분양된다.
이달 아파트 분양 실적률은 89%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는데, 분양 예정 물량 2만3천730세대 중 총 2만1천76세대가 분양됐다.
직방 관계자는 "5월 분양 계획 물량이 다소 줄었지만, 감소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며 "수도권 전반의 분양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며 4월 분양 실적률이 예상보다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직방]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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