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정무위 불참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8일 사직 의사를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28일 "(손 실장의) 사직서가 제출된 것으로 안다"며 "후임 인선 절차는 저희 권한이 아닌만큼 당분간은 공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손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임 의사를 밝힌만큼 정무위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손 실장의 사임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오는 30일께 자리에서 물러나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손 실장은 지난 2022년 7월 한 권한대행이 국무총리에 취임한 이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이듬해 12월부터 총리 비서실장을 지내며 한 권한대행을 가장 근접에서 보좌한 최측근 인사로 꼽혀왔다.
(서울=연합뉴스)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이 5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4.9.5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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