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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영진 사기 혐의' 홈플러스 압수수색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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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본사 압수수색하는 검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검찰은 홈플러스 대상으로 경영진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에 위치한 MBK파트너스 본사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신용평가사로부터 전달받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한 채 단기채 발행을 묵인해 불완전판매를 야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최근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건을 검찰에 긴급조치(패스트트랙) 방식으로 넘긴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4일 금감원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해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지 못했으며, 회생절차 또한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불법 사항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자 지난 24일 MBK파트너스 본사에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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