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4천556억원, 영업이익은 2천1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2.8% 줄었고,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
매출액은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이 1개월 이내 제출한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현대건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4천936억원, 영업이익은 1천896억원으로 예상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66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현대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손실로 인해 1조7천760억원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전기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오후 12시 276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날보다 0.73% 하락한 4만800원에 거래됐다.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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