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HSBC(NYS:HSBC)는 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29일 투자분석 플랫폼 팁랭크스에 따르면, HSBC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성명에서 95억달러(13조6천억원)의 세전 이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 기간에 기록한 127억달러보다 25.1% 줄어든 것이다.
다만, HSBC의 세전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78억달러보다는 높았다.
HSBC는 이번 분기 이익 감소는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사업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HSBC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HSBC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 전망과 금융 시장 모두에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와 기업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SBC는 강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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