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올해 2분기 수출이 1천600억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6~7%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일 "올해 2분기 수출이 1천600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6∼7%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하락세로 전환한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출 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0.7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p) 떨어졌다.
이 지수는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를 종합해 수출 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지수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와 무역 정책 변화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출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여의치 않아 그 영향이 광범위해지거나, 관세 부과 인하로 미국 내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돼 소비 부진이 심화할 경우 수출 감소 폭도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관세 등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불확실성과 함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30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5.4.30 sbkang@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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