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금가격] 안전 선호ㆍ달러 약세에 3,300달러대 회복…2.3%↑

25.05.06.
읽는시간 0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금 가격이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달러 약세까지 더해지자 3거래일 만에 3,3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 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 30분 현재 오는 6월 인도분 금 선물(GCG25)은 전장 결제가(3,243.30달러) 대비 74.90달러(2.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318.20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영화에 10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하자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됐고, 이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트코메탈스의 수석 분석가인 짐 와이코프는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해 유입되면서 금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금 가격은 단기적으로 3,000달러 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어떤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달러 약세도 금값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대만달러 등 아시아통화 강세에 장중 99.464까지 하락했다가 정오가 돼서야 보합권까지 회복했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세를 보일수록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게 느끼게 된다. 이 경우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