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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대시 주가는 재무 부담에 5%대 급락
(서울ㆍ뉴욕=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NAS:DASH)가 하루 만에 총 50억달러가 넘는 '초대형 거래'를 두 건이나 성사했다.
도어대시는 6일(현지시간) 영국의 배달업체 딜리버루를 29억파운드(한화 5조1천억달러, 미화 3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레스토랑 예약업체인 세븐룸스도 12억달러(약 1조7천억원)에 품는다.
도어대시는 우선 "딜리버루와의 결합은 글로벌 플랫폼 리더로서 도어대시의 지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자와 소비자, 배달 파트너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어대시는 이번 인수로 유럽 내에서 입지를 넓히고, 딜리버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딜리버리 인수로 40개국 이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도어대시의 구상이다. 도어대시와 딜리버루의 지난해 기준 총 주문액은 900억달러 수준이었다.
도어대시는 세븐룸스 인수를 통해 소비자 대상 예약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세븐룸스 고객사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MGM리조트 인터내셔널, 볼프강 퍽 등이 있다.
도어대시는 "세븐룸스와 딜리버루를 통해 지역 상거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 기업의 인수가만 51억달러에 달하는 만큼 도어대시는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어대시의 지난해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5억달러 수준이다.
도어대시의 주가는 이날 오전 8시 51분 현재 뉴욕장 프리마켓에서 194.2달러로 전장 대비 5.45% 급락했다. 재무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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