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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44개…기저효과·영업 확대로 흑자전환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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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해 보험영업 확대와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보험사의 해외점포가 흑자로 전환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사(생보사 4곳·손보사 7곳)가 11개국에서 44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27곳(베트남 7, 인도네시아 5, 중국 4 등), 미국 13곳, 영국 3곳, 스위스 1곳 등이다.

DB손해보험이 베트남 현지 손보사 지분을 신규 취득하면서 해외점포가 전년 말 대비 2개 늘었다.

보험사 해외점포의 작년 당기순손익은 1억5천910만달러(약 2천170억1천만원)로, 전년(당기순손실 1천430만달러) 대비 1억7천340만달러 증가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생보사는 보험영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3.5% 늘어난 6천400만달러 이익을 냈다. 손보사도 2023년 발생한 괌 태풍 마와르와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 대형 사고의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1억7천120만달러 증가하며 흑자 전환해 9천51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억1천510만달러, 미국 3천450만달러, 유럽 950만달러 이익을 거뒀다.

작년 말 자산은 73억4천만달러(10조8천억원)로, 전년 말 대비 14.3% 증가했다.

부채는 39억7천만달러로 보유계약 증가 등에 따른 책임준비금 증가로 전년 말 대비 16.1% 늘었고 자본은 33억7천만달러로 당기순이익 확대와 자본금 납입 등으로 12.0% 증가했다.

금감원은 "현지 경기변동, 기후변화 등에 따라 해외점포의 재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해외점포의 재무건전성 및 신규 진출 점포의 사업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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