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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사령탑 첫 만남 기대에 안전자산 금 반락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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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낙관론 제기에 '안전자산 수요'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귀금속선물화면(6902)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48분 현재 금 현물가격은 0.58% 내린 온스당 3,366.52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값은 장중 3,364.23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낙폭을 다소 줄였다.

금값은 최근 이틀간 6% 가까이 올랐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가시화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8일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며,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밝혔다.

'중국 측 수석 대표'는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가리킨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카운트파트(대화 상대)를 만나 무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폭탄을 가한 이후 처음 있는 것이다.

한편,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 충돌이 격화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 협상 개시라는 큰 재료에 밀려 금 수요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하고 병사를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판하며 금리 인하 압박하고 있어 파월 의장이 어떤 스탠스를 내비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금현물값의 오전장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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