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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배타적사용권 최다 획득 한화손보, 올해는 '아직'

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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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해 손해보험사 가운데 배타적사용권 최다 획득을 기록한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들어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달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별약관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지만,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미부여를 결정했다.

해당 특별약관은 보험 가입 기간 전년 대비 마일리지(주행거리)를 10% 이상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정산 시 5%를 추가로 환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계 최초로 주행거리 감축에 따른 위험도를 차등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손보업계는 1년 동안 차량을 운행한 만큼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지만, 한화손보는 전년과 비교 차량의 운행량이 줄어들어 위험이 감소한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그러나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미부여를 결정하며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 도전에 실패했다.

여성 특화 보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화손보는 지난해 총 7건의 배타적사용권을 거머쥐며 신상품 차별화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작년 1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2.0 무배당을 통해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 및 제도, 유방암 진단비의 독점권을 3개월 부여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유방암 예후 예측검사비 관련 특별약관을, 10월에는 LIFEPLUS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으로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특정스트레스관련정신질환, 특정수면검사·특정스트레스관련질병 관련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특히 작년 11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에 탑재한 출산지원금(세부보장별 각 1회한)이 손보업계 장기보험 부문에서 처음으로 9개월의 독점권을 받는 기록도 세웠다.

한화손보는 총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오는 7월부터 배타적사용권 기간 확대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소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최대 기간을 18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한화손해보험

[촬영 안 철 수] 2024.8.4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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