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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Q 영업이익 32억…예상치 하회(종합)

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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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Q 영업이익 32억…예상치 하회(종합)



CJ CGV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 CGV[079160]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5천33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손실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손실 폭이 줄었다.

CJ CGV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12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CJ CGV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회복에 힘입어 영업흑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이 회복하고 있고 지난해 편입한 CJ올리브네트웍스 성장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CJ CGV는 자회사 CJ 포디플렉스(4DPLEX) 성장과 국내 사업구조 개선, 각국의 로컬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글로벌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며 "국내 사업구조도 개선해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CJ 포디플렉스의 스크린엑스(SCREENX)와 4DX 상영관 확대 등을 가속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1.00% 오른 5천5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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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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