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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조선 3사, 세계 최고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착수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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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이른바 'K-조선 드림팀'인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우리나라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천연가스)선을 이을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이다.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크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관련 부문에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실증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산업부 및 조선 3사, 대학, 연구원 등 국내 액화수소 운반선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해 연구개발 과제 간 연계와 협력, 실증 선박 건조 협력, 액화수소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기술개발 협력생태계 조성에 집중하며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에 선봉 역할을 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액화수소 운반선은 높은 기술 난이도로 초기 기술개발 리스크가 매우 큰 영역으로 정부가 K-조선의 새로운 먹거리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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