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한때 2,200달러 돌파…22%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약 3개월 만에 10만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크립토종합(255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 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6%대 오른 10만3천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엔 10만4천130달러를 터치하며 지난 1월 31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2월 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0일 10만9천 달러대에서 역대 최고를 찍은 이후 우하향했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직후인 지난달 7일 올해 중 저점인 7만4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미국이 한시적 상호관세 유예 결정을 발표하면서 가격은 반등했고 약 한 달 만에 40%가량 올랐다.
최근 미국과 교역국 간 관세 협상에 속도가 붙은 점도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에 부과한 자동차 관세 25%를 철회했다고 발표하고, 대중(對中)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들도 이틀 연속 동반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장 중 한때 22.86% 급등해 2,225달러대를 기록한 뒤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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