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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5천53억원·15.0%↑…시장 예상치 부합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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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신고했다.

네이버[03542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2조7천868억원의, 영업이익 5천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15.0% 오른 수치다.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천53억원으로 전망됐다.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부문이 1조127억원, 커머스 7천879억원, 핀테크 3천927억원, 콘텐츠 4천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원 등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127억원을 기록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10.1% 증가했다.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 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천9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조6조천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계획이다.

이 외에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고,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14.7%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고,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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