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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1천482억·전년比 29%↑…예상치 상회(종합)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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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 호조·국내 주요 점포 리뉴얼로 수익 개선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롯데쇼핑[023530]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조4천567억 원, 영업이익 1천482억 원이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9%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조5천5억 원, 영업이익은 1천350억 원으로 예측됐다.

매출은 국내 불확실성,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했으나 해외 사업 성장세로 소폭 감소에 그쳤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1분기 매출은 21.9% 증가해 베트남 백화점 전체 매출이 33.8% 성장하는 데 기여했고, 인도네시아 백화점 매출 또한 2.7% 증가했다.

해외 할인점의 경우 베트남에서 8.2%, 인도네시아에서 10.0%의 매출 증가율을 보여 해외 사업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했다.

동시에 롯데쇼핑은 수익성 개선 노력과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타임빌라스 수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올해 1월에는 롯데마트 천호점을 오픈했다.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오픈 이후 6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고, 해외 할인점 또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 영업이익이 20.6% 늘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사업의 성장과 전 사업부의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 덕분에 30% 가까이 영업이익이 신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국내 주요 점포의 리뉴얼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여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의 주가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3.76% 상승한 6만9천 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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