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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386억·전년比 22%↓…예상치 밑돌아(종합)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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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슈퍼마켓 등 영업익 감소…업황 악화에도 매출 성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놓치지 않는 등 지속성장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다.

GS리테일[007070]은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천612억 원, 영업이익은 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3% 감소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GS리테일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2조8천11억 원, 영업이익은 441억 원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은 "자회사 등의 이익 개선으로 공통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이 94억 원 개선됐으나, 사업별 판관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매출은 2.2% 증가한 2조12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4.6% 줄어든 172억 원에 그쳤다. '젼언니스윗믹스젤리', '선양오크소주'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슈퍼마켓 매출은 같은 기간 9.2% 늘어난 4천160억 원,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7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홈쇼핑의 매출은 6.7% 감소한 2천578억 원, 영업이익은 31.7% 줄어든 224억 원을 각각 거뒀다. TV시청 감소 및 온라인 쇼핑 경쟁 심화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개발 사업 매출은 부동산 업황 악화로 7.8% 줄어든 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 매출은 0.5% 증가한 663억 원, 영업손실액은 91억 원으로 94억 원가량 적자 규모를 줄였다.

오프라인 유통사 전반의 경영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사측은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에 의하면,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월엔 7.7%, 3월에는 0.2% 감소 추세를 보였다.

GS리테일은 "소비 심리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내수 진작을 위한 마케팅, 영업 활동 및 히트 상품을 통해 매출 증대 성과를 이뤄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외형 경쟁보다 내실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GS리테일의 오전 10시 45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3.86% 낮은 1만4천190원에 거래됐다.

GS리테일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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