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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상승…대외 연동해 조정 움직임

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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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금리 상승…대외 연동해 조정 움직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bp 오른 2.365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4.00bp, 5.00bp씩 상승했다.

5년은 5.50bp 오른 2.3200%를 기록했다. 10년은 5.00bp 오른 2.4600%였다.

간밤 미영 무역 합의가 체결되고 주말간 미중 고위급 통상 회담 등을 앞두면서, 관세 관련 전망이 다소 변화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조정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다소 되돌림 움직임으로 비드(매도)가 더 많이 이어지는 추세였다"며 "특히 중단기 구간인 2~5년 사이 구간에서 비드가 현물 대비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관련해서 내러티브가 바뀌는 중인 것처럼 보이면서, 다소 조정이 나오고 있는 듯하다"며 "그간 대외가 밀려도 우리는 강했는데, 이제는 발맞춰서 연동되는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도 1년 구간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 구간은 1.50bp 내린 1.7200%를 기록했다.

5년은 7.00bp 오른 1.9050%, 10년은 4.00bp 오른 2.02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대체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3.50bp 확대된 -64.5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1.50bp 축소된 -41.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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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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