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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제네바에서 이틀째 재개"(상보)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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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중 무역협상이 이틀째 재개됐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고위 인사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시 만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전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에 걸친 고위급 무역협상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회담이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고,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마약 단속 분야 최고위급 인사인 왕샤오훙 공안부장이 나섰다.

이번 회의는 발언 장면도 공개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했다. 회의 장소는 18세기에 지어진 저택이자 유엔 제네바 사무소 주재 스위스 대사관저인 '빌라 살라딘'에서 진행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날 회담에 대해 "오늘 스위스에서 중국과 아주 좋은(very good) 회담을 가졌다"고 트루스소셜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것들이 논의됐고, 많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전체적인 재조정(total reset)이 우호적이면서도 건설적인 방식으로 협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미국 모두의 이익을 위해, 중국이 미국 기업에 개방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적었다.

또 대문자와 느낌표를 넣은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GREAT PROGRESS MADE!!!)"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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