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중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오전 8시9분 현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선물은 전장 대비 1.14% 오른 5,743.00에 거래됐고, 나스닥 100선물은 1.45% 오른 20,428.50을 나타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의 상승은 미·중 무역 협상에서 양국이 강대강 대결에서 일단 대화모드로 진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은 10~11일 이틀간 열린 첫 고위급 대면(對面) 마라톤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12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양국 모두 구체적인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가운데 '무역금지' 수준인 현재의 '폭탄 관세'를 내리고 마약 대응 문제나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 등과 같은 유관 이슈에서 실질적인 합의를 만들어냈을지 주목된다.
다만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근본적 원인인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문제가 단기에 해소될 수 없고, 양측간 입장차가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협상에서 포괄적인 무역 합의까지는 도출하지 못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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