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12일 발표한 민주당 10대 공약에 담긴 상법 개정안과 포괄임금제 금지 등 재개 반대 여론이 큰 정책에 대해 "포기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진성준 본부장은 12일 10대 공약 기자간담회에서 "노동 관련 정책이나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등은 민주당의 오랜 정책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것이 경제 성장에 발목 잡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경제가 건전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법 개정만 해도 소액주주 권리가 함부로 무시되고 기업 지배주주의 일방적인 기업 운영 때문에 주식이 저평가되는 것 아니냐"라며 "상법을 개정하면 우리의 저평가되고 있는 주식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전환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관적 정책을 추진하고 그것이 경제 선순환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정책본부장 역시 "경제 성장의 축은 AI, 기후, 문화 세 가지다"라며 "이 성장축을 기존 대한민국이 가진 제조업 역량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기존엔 대기업 혼자 외끌이로 해왔고 그 과정에 중소기업, 자영업 등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은 측면이 없지 않다"라며 "산업 생태계의 성장 전략으로 가야 한다. 그런 성장을 한편으로 하면서 그것이 국내 많은 이해당사자의 소득 재분배로 연결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10대 정책공약 기자간담회에 김성환(왼쪽부터), 이한주, 진성준 총괄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본부장과 이정문 수석본부장이 참석하고 있다. 2025.5.12 kjhpress@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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