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세전쟁이나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밝혔다고 CNN이 13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남미·카리브 국가 정상회의(CELAC 포럼) 개막 연설에서 "100년에 한 번 올 거대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각국은 단결과 협력을 통해서만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중 간의 무역 마찰을 의식한 듯 "관세 전쟁이나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강압(bullying)이나 패권주의(hegemonism)는 결국 자기 고립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식 입장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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