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관세 전쟁엔 승자 없어…패권주의는 고립 자초"(상보)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관세전쟁이나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밝혔다고 CNN이 13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남미·카리브 국가 정상회의(CELAC 포럼) 개막 연설에서 "100년에 한 번 올 거대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각국은 단결과 협력을 통해서만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중 간의 무역 마찰을 의식한 듯 "관세 전쟁이나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강압(bullying)이나 패권주의(hegemonism)는 결국 자가 고립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BOJ 부총재 "불확실성 극도로 높아…전망 실현되면 금리 인상"
-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13일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다"고 밝혔다. 우치다 부총재는 이날 일본 의회에 나와 미국의 관세는 "일본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급격한 환율 변동이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면서 "경제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日 재무상 "G7서 美와 환율문제 논의 모색"(상보)
- 일본이 미국 측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만나 환율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월스트리트견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오는 6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토 재무상은 "환경이 갖춰지면 베선트 재무장관과 (개별로)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도이체방크 "트럼프 관세율, 상한과 하한 경계 생겼다"
- 도이체방크는 최근 미국과 영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합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율에 상한선과 하한선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은행은 "영국은 미국과의 관계 불균형이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로, 현재 관세율 10%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 불균형이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인데, 30%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관세율의 상한선과 하한선은 각각 30%와 10%라는 의미다.
▲日 증시, 1%대 상승…미중 합의에 리스크온
- 13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49.48포인트(1.73%) 오른 38,293.74를 나타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7.75포인트(1.38%) 상승한 2,779.83을 가리켰다.
▲아마존, UPS 배송 줄이고 페덱스와 계약…페덱스 주가 급상승
- 아마존(NAS:AMZN)이 UPS(NYS:UPS)의 배송 축소 이후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페덱스(NYS:FDX)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2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아마존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월 말 페덱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패키지 배송을 맡기기로 했다. 해당 문서에는 이번 협약이 UPS에 비해 비용 효율성이 높다고 명시돼 있어 아마존이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OJ "美 관세 따라 경제전망·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상보)
- 일본은행(BOJ) 내부에서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경제전망이 바뀔 수 있고, 이에 따라 통화정책도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본은행이 13일 공개한 5월 금융정책결정회의(4월30일~5월1일 시행) 의견요약서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통화정책에 대한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경제 전망치가 바뀔 수 있다고 시사했다. 최근 미국과 교역국 간 관세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직전에 열린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 조치했다.
▲웨드부시 "미중 관세 완화, 기술주엔 드림 시나리오…엔비디아 최대 수혜"
-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90일간 일시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은 기술주 투자자들에겐 드림 시나리오라고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평가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1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이번 관세 완화는 기술주 섹터에 강세장을 다시 열어줄 신호"라며 "엔비디아(NAS:NVDA)가 가장 큰 수혜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단기적, 중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S&P 500 신규 편입…시간 외 주가 폭등
-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COIN)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폭등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오는 19일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NYS:DFS)를 대신해 S&P 500지수에 편입된다. 디스커버는 캐피털원파이낸셜에 인수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1년 상장된 이후 비트코인 가치 급등과 대형 기관들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에 시장 내 비중을 키워왔다.
▲나이키ㆍ스케쳐스, 미ㆍ중 관세 완화로 급등…중국 제조비중 높아
- 미ㆍ중 간 90일간의 관세 유예 합의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나이키(NYS:NKE)와 스케쳐스(NYS:SKX), 아메리칸 이글(NYS:AEO), 테슬라(NAS:TSLA), 애플(NAS:AAPL), 파이브 빌로(NAS:FIVE) 등이 이번 관세 유예 합의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상했다. 파이브 빌로는 중국 생산비중이 약 60%에 달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톰리 "V자 반등 시작…관세發 급락 종목 매수 기회"
-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업자 톰 리는 12일(미국 현지시각) 미·중 간 관세 인하 합의 이후 증시가 본격적인 V자형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NAS:WBD)와 룰루레몬(NAS:LULU), 테슬라(NAS:TSLA) 등 일부 대형주를 매수할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이번 하락장은 '폭포수형(waterfall)' 하락"이라며 "1950년 이후 18번의 폭포수형 급락 중 17번은 V자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저점이 확인되면 V자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건 확실했다. 시장은 이미 충분한 조정 과정을 거쳤고, 반등을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오펜하이머 "애플ㆍ메타, 장기적 상승 여력 충분"
- 애플(NAS:AAPL)과 메타 플랫폼스(NAS:META) 등 일부 빅테크 주식은 장기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오펜하이머가 12일(미국 현지시각) 분석했다. 아리 월드 오펜하이머 기술적 분석 수석은 이날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여전히 대형 성장주 중심의 장기 강세장(secular bull market)에 있다고 본다"며 "애플은 그 흐름의 수혜주"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주가가 추락했을 때 사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CNBC "中, 미국과 관세 협상서 '승리했다' 평가"
- 중국 측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와 90일간 관세 유예를 자국의 협상 전략의 승리이자 정당성 입증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CNBC는 12일(현지시간)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 관영방송 CCTV와 연계된 한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미중 공동 성명 이후 "중국의 단호한 대응 조치와 굳건한 입장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중국 관리들과 인플루언서, 관영 매체는 당국이 도전적인 태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 비교적 적은 양보만으로 미국과의 합의를 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CNBC는 밝혔다.
▲백악관, 소비재 주가 폭등에 "정상화 기대감…재고 괜찮을 것"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소비재의 주가가 급등한 데 대해 "사람들이, 시장이 이렇게 환호하는 이유는 바로 상황이 정상화될 것을 기대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재고를 우려하는 진행자의 질문에 "우리는 10%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임의 소비재 업종은 5.66% 치솟았다. 세부적으로 나이키의 주가는 전장보다 7.34%(NYS:NKE),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LULU) 8.73%, 윌리엄스 소노바(NYS:WSM) 8.41%, 웨이페어(NYS:W) 20.65% 등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큰 소매업체의 주가가 폭등했다. 홈디포도 3.8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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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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