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글로벌 판매 여전히 굳건…테슬라는 점유율 하락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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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글로벌 판매 여전히 굳건…테슬라는 점유율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4월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29% 증가했다.
중국과 유럽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북미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데이터 분석업체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4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5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중국에서 90만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유럽에서도 35% 늘어난 30만대가 판매됐다.
북미지역에서는 10만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했다.
로 모션 관계자는 "테슬라(NAS:TSLA)는 모델 Y의 리뉴얼(재단장)을 앞두고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럽의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기차 판매를 늘리면서 테슬라를 앞지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자국 내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를 꾸준히 늘리는 한편, 해외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전기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4월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29% 증가했다.
중국과 유럽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북미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데이터 분석업체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4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5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중국에서 90만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유럽에서도 35% 늘어난 30만대가 판매됐다.
북미지역에서는 10만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했다.
로 모션 관계자는 "테슬라(NAS:TSLA)는 모델 Y의 리뉴얼(재단장)을 앞두고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럽의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기차 판매를 늘리면서 테슬라를 앞지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자국 내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를 꾸준히 늘리는 한편, 해외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로 모션 홈페이지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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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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