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탄자니아 수주지원단 파견…아프리카 인프라 진출 확대
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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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탄자니아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이 아프리카 지역 스마트시티와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탄자니아 정부와의 면담과 현장 방문으로 주택, 도로, 철도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27일 탄자니아의 수도인 도도마에서 고드프리 카세케냐 공공사업부 부장관을 만나, 스마트시티, 신도시 개발, 도로 건설 등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진 차관은 데오그라티우스 존 은데젬비 토지주택개발부 장관과 만나 주택 개발, 공간정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진 차관은 28일 하산 하미스 하피드 잔지바르 보건부 부장관을 만나 잔지바르 내 종합병원 건설사업,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진 차관은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 교역 관문으로, 탄자니아를 아프리카 진출 거점으로 중동·아시아에 집중된 해외건설 시장을 다각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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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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