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올해 4월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8개월 만에 축소 방향으로 전환됐다.
은행권의 대출금리의 하락분이 예금 금리보다 크게 나타나며 예대금리차가 소폭 축소된 모습이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4월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406%포인트(P)로 집계됐다.
올해 3월 대비 0.066%P 축소되며 직전 달 상승(0.092%P)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앞서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8월(0.57%P) 이후 올해 3월까지 8개월 넘게 확대돼왔다.
올해 4월 5대 은행의 가계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705%로 전월 2.89% 대비 0.184%P 줄었다.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4.104%로 전월 대비 0.194%P 내리며 대출금리 하락 폭이 예금금리를 넘어섰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51%P로 가장 컸고, 우리은행이 1.35%P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작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4월 기준 토스뱅크가 2.61%P, 케이뱅크가 1.59%P, 카카오뱅크가 1.35%P를 보였다.
케이뱅크의 예대금리차는 직전 달(1.30%P)보다 0.29%P 올랐다. 토스뱅크는 직전 달 2.46%P 대비 예대금리차가 0.15%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의 예대금리차도 전 달(1.33%P) 대비 0.02%P 상승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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