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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CEO "6월부터 중국에 항공기 인도 재개"…주가 3%대 상승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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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켈리 오트버그 보잉(NYS:BA)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중국은 인도받을 것임을 시사했다. 첫 인도는 다음 달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트버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번스타인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보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지난 4월부터 중국으로의 항공기 인도가 어려워졌다.

중국이 대미 보복 조치 가운데 하나로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 중순께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됐고, 중국은 항공기를 인도받을 수 있게 금지 조치를 풀었다.

오트버그는 무역정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치가 무기한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오트버그는 올해 베스트 셀링 기종인 737맥스에 대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다.

그는 보잉이 올해 중반까지 월 42대의 맥스를 생산하고, 연말까지는 월 47대로 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의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3.17% 상승한 20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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