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정부가 외국인의 직접투자(FDI) 목표를 늘려 잡았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2030년 FDI 목표액을 120조 엔(약 1천150조 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2030년까지 목표치는 100조 엔(약 959조 원)이었다.
또 2035년 전까지 목표액은 150조 엔(약 1천437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약 50조 엔 수준인 현재 투자액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결정은 일본 정부가 6월 발표할 차기 재정·경제 운영 지침에 공식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탈탄소화 등 주요 성장 분야에 외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본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해석됐다.
일본 정부는 지방에 해외 기업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조금 도입과 민관 협력 프레임워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1% 하락한 143.249엔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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