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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2028년까지 11조 투자…장기적 주주환원 확대"

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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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8년까지 11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뒤 장기적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이익비율(PER)이 해외 경쟁사와 비교할 때 저조하다면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우수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ROE는 46%로 주주요구수익률(COE)인 15%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총주주수익률(TSR)은 2023년 71.6%, 2024년 164.9%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2028년을 성장 투자 단계, 2029~2035년을 성장 가속 단계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2028년까지 11조원 이상을 미래 전략투자에 투입해 2035년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1조원의 구체적인 사용처로는 매출 증대를 위한 해외투자 6조3천억원,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1조6천억원, 지상방산 인프라 투자 2조3천억원, 항공우주 인프라 투자 1조원으로 제시했다.

조선·해양·에너지 분야에서 현재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대상으로는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LNG 트레이딩 사업, 해운 합작법인(JV) 설립, 해상 풍력 설치선 사업을 꼽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 성장 대비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하겠다"면서 2029~2035년에는 2024~2028년 평균 배당액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 회계연도 주당 3천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최근 4년간 700원→1천원→1천800원→3천500원으로 매년 늘었다.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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