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건설 체감경기 악화 지속…공사기성·수주잔고 하락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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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건설 체감경기 악화 지속…공사기성·수주잔고 하락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건설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5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74.3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실사지수(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지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5월 체감 건설경기는 전월보다 다소 하락하며 기준치인 100을 크게 하회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지수(78.6)만이 전달보다 2.1p 올랐으며, 나머지 세부 실적 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특히 공사기성지수(75.6), 수주잔고지수(72.2), 공사대수금지수(77.9)가 각각 9.4p, 8.2p, 7.2p씩 큰 폭 하락했다.
공종별로 보면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7.3)과 주택(74.6)이 각각 1.6p, 3.8p 올랐으며, 비주택건축(66.1)은 3.0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100.0)는 전월과 동일하고, 중소기업지수(63.0)와 중견기업지수(60.4)가 각각 0.3p, 1.1p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수(90.1)는 3.3p 하락했으나 지방지수(63.8)는 0.6p 올랐다.
6월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0p 높은 75.3으로 집계됐다.
건산연은 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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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건설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5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74.3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실사지수(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지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5월 체감 건설경기는 전월보다 다소 하락하며 기준치인 100을 크게 하회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지수(78.6)만이 전달보다 2.1p 올랐으며, 나머지 세부 실적 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특히 공사기성지수(75.6), 수주잔고지수(72.2), 공사대수금지수(77.9)가 각각 9.4p, 8.2p, 7.2p씩 큰 폭 하락했다.
공종별로 보면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7.3)과 주택(74.6)이 각각 1.6p, 3.8p 올랐으며, 비주택건축(66.1)은 3.0p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100.0)는 전월과 동일하고, 중소기업지수(63.0)와 중견기업지수(60.4)가 각각 0.3p, 1.1p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수(90.1)는 3.3p 하락했으나 지방지수(63.8)는 0.6p 올랐다.
6월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0p 높은 75.3으로 집계됐다.
건산연은 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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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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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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