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9천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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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9천억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베트남에서 약 9천억원 규모의 가스 발전소 계약을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1천155MW 규모의 오몬(O Mon)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9천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현지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손잡고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과 시공, 종합 시운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껀터(Can Tho) 지역을 포함한 베트남 남부의 전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쟁력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최대 37.4G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 중인 만큼,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들어 총 5건, 4조3천억원 규모의 해외 가스복합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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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산에너빌리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베트남에서 약 9천억원 규모의 가스 발전소 계약을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1천155MW 규모의 오몬(O Mon)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9천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현지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손잡고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한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과 시공, 종합 시운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껀터(Can Tho) 지역을 포함한 베트남 남부의 전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쟁력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최대 37.4G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 중인 만큼,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들어 총 5건, 4조3천억원 규모의 해외 가스복합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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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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