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일)

[뉴욕 마켓 브리핑](11일)



*6월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5%↑ S&P500 0.55%↑ 나스닥 0.6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10bp 내린 4.4730%에 거래.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9.040으로 전장보다 0.062포인트(0.063%) 상승.

-WTI : 전장 대비 0.31달러(0.47%) 내린 배럴당 64.98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불어넣은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에 3대 지수는 동반 강세로 마감.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급등.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대신 반도체 기술 관련 제재를 완화하는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필라델피아 지수 구성 종목 중 마블테크놀로지를 제외한 29개 종목이 모두 강세. TSMC는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지탱.

테슬라는 5.67% 뛰며 최근의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 테슬라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



△미국 국채 가격은 보합권에서 혼조세. 3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다소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단기물만 소폭 밀림.

580억달러 규모 3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3.927%로 결정. 지난달 입찰 때의 3.824%에 비해 14.8bp 높아진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 2일 차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다음 날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부상. 다음 날부터 이틀에 걸쳐 10년물과 30년물 입찰이 진행된다는 점도 관망 분위기에 힘을 실었음.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에 99선 위로 올라옴. 파운드는 영국의 고용 상황 악화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뉴욕 유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나흘 만에 처음으로 하락.



*데일리포커스

- 美상무, 미·중 협상 "매우 잘 진행…오늘 끝나길 바라"(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9609



- "베선트 美재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부상"(상보)



- 佛중앙은행 총재,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둬…"필요에 따라 민첩하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9600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215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1500 일본 5월 공작기계 주문

▲1800 유로존 클라우디아 부흐 ECB 감독위원회 의장 연설

▲1830 유로존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2100 유로존 피에로 시폴로네 ECB 집행이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330 미국 6월 EIA 원유·휘발유 재고

▲0200(12일) 미국 국채입찰 10년물

▲0300 미국 5월 연방재정수지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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