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청강 中 상무부 부부장 "중·미간 전문적·합리적 소통…공감대 형성"
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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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청강 中 상무부 부부장 "중·미간 전문적·합리적 소통…공감대 형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무역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 측의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은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 부부장은 기자들에게 "이틀간의 회담 끝에 무역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된 '협의의 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중은 앞서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 이어 두번째로 회담에 나섰다.
리 부부장은 앞서 제네바 회의에서 양측이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런던 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양국 간 신뢰를 증진하고, 세계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미국과 중국 양측이 각국 정상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하다면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베선트는 같은 날 협상장을 나서며 "이틀 동안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할 경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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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무역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 측의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은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 부부장은 기자들에게 "이틀간의 회담 끝에 무역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된 '협의의 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중은 앞서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 이어 두번째로 회담에 나섰다.
리 부부장은 앞서 제네바 회의에서 양측이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런던 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양국 간 신뢰를 증진하고, 세계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미국과 중국 양측이 각국 정상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하다면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베선트는 같은 날 협상장을 나서며 "이틀 동안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할 경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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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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