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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소폭 강세 출발…美 물가 안도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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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온 데 힘입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틱 오른 107.2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1천500 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천5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18.0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60계약 팔았고 증권이 약 1천270계약 사들였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5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에선 전달 0.2%에서 0.3%로 오름세가 높아질 것으로 점쳤으나 반대 결과가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커지면서 미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가격 불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 등의 요인들이 산재한 탓이다.

이날 오전 중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창립 75주년 기념사도 예정되어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 금리가 내렸어도 국내의 강세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추경 규모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으며, 국채 추가 발행 규모에 따라 장기물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6.4bp 내린 3.9560%, 10년물 금리는 4.9bp 내린 4.4230%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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