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광위는 오는 13일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광명시, 과천시 등 수도권 동남부 23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도로, 광역철도망 구축, 광역급행철도(GTX)역과 연계한 환승센터 설치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등 9건의 환승센터, 15건의 광역철도, 10건의 환승주차장, 2건의 공영차고지 등 총 36건의 신규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접수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신규 제안 사업 119건 중 76건(64%)이 수도권에서 제출됐다.
대광위는 오는 6월 말 수도권 서북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해 고시하기로 했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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