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에어인디아 여객기 참사에 주가 4%대 급락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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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로 보잉(NYS:BA)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를 보면 보잉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4.36% 하락한 204.67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잉의 주가는 자사의 여객기 사고로 장중 5.94%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AI171)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부상자 4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이는 탑승자 외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 주민들이 포함된 수치라고 했다.
사고 기종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다. 장거리 노선용 여객기로 사고 기체는 지난 2014년 에어 인디아에 인도됐다.
사고 원인에 대해 밝혀진 내용은 아직 없다. 진상 규명에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보잉은 성명에서 "에어인디아 171편과 관련해서 회사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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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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