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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3천억 BW 발행…LFP 생산법인에 2천억 투입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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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사인 엘앤에프[066970]가 3천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BW의 만기는 5년이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5만2원이다. 이날 종가(4만8천200원)보다 3.7% 높다. 최저로 조정 가능한 행사가액은 3만5천2원이다.

발행 방식은 공모다. 지분율에 비례해 기존 주주에게 우선청약권을 부여한 뒤, 그 결과 발생하는 미청약금액과 단수금액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한다.

앨앤에프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각각 5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2천억원으로 사용한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은 7~8월 이사회를 열어 설립할 예정인 신규 리튬인산철(LFP) 생산법인에 투입한다.

투자자들은 BW 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부터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천648억원, 영업손실 1천40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BW 발행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다.

2023년 이후 엘앤에프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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