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긴장에도 코스피 3,000에 한발짝 더…SK하이닉스 25만원 돌파
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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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긴장에도 코스피 3,000에 한발짝 더…SK하이닉스 25만원 돌파
코스피 0.45%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사태를 주시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에 비해 0.45% 오른 2,959.93에 개장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는 나흘째를 넘어갔다.
간밤에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휴전을 원하고 미국과의 핵 협상을 재개할 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국제유가는 상승세가 꺾였고, 뉴욕증시 역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닥은 장 초반 보합권으로 후퇴해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종목 별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도 2.62% 급등해 25만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 화학 업종은 마이너스(-) 0.8%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아시아 장에서 금융시장은 중동 사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상황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회의 일정을 단축해 백악관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의 강도 높은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사람들에게 즉각 현지를 떠날 것을 촉구한 상태다.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코스피 0.45%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사태를 주시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에 비해 0.45% 오른 2,959.93에 개장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는 나흘째를 넘어갔다.
간밤에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휴전을 원하고 미국과의 핵 협상을 재개할 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국제유가는 상승세가 꺾였고, 뉴욕증시 역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상단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닥은 장 초반 보합권으로 후퇴해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종목 별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이날도 2.62% 급등해 25만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 화학 업종은 마이너스(-) 0.8%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아시아 장에서 금융시장은 중동 사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상황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회의 일정을 단축해 백악관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의 강도 높은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사람들에게 즉각 현지를 떠날 것을 촉구한 상태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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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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