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 정책금리 2.00%로 내려…"추가 인하 가능"(상보)
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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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중앙은행, 정책금리 2.00%로 내려…"추가 인하 가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스웨덴 중앙은인 릭스방크가 정책금리를 2.25%에서 2.00%로 25bp 인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릭스방크는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성장 부양을 위한 여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성명에서 "지난해 시작된 경제 회복세가 힘을 잃었고, 인플레이션은 이전 전망치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책금리 전망은 올해 안에 추가 인하가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당시에는 2024년 봄에 시작된 완화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속된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과 가계 심리를 악화시켜 성장세를 압박했다고 분석된다.
지난 5월 금리를 동결했을 당시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완만하게 유지되면 앞으로 더 완화된 정책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5분 현재 달러-크로나 환율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9.5468크로나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스웨덴 중앙은인 릭스방크가 정책금리를 2.25%에서 2.00%로 25bp 인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릭스방크는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성장 부양을 위한 여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성명에서 "지난해 시작된 경제 회복세가 힘을 잃었고, 인플레이션은 이전 전망치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책금리 전망은 올해 안에 추가 인하가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당시에는 2024년 봄에 시작된 완화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속된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과 가계 심리를 악화시켜 성장세를 압박했다고 분석된다.
지난 5월 금리를 동결했을 당시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완만하게 유지되면 앞으로 더 완화된 정책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5분 현재 달러-크로나 환율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9.5468크로나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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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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