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알리 바헤이니 주제네바 이란대표부 대사는 "만약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면, 우리는 미국에 대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헤이니 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미국에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헤이니 대사는 "미국은 이스라엘에 면책을 부여했다"며 "유럽 국가들은 근거 없는 주장들로 공격을 정당화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아무런 경고 없이 인구 밀집 지역을 맹목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것은 이스라엘이 저지른 공격 행위로, 이유 없이 우리나라를 공격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어떤 공격도 비례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헤이니 대사는 "국민, 안보, 영토를 방어하는 데 어떠한 주저함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심각하고 강력하게, 망설임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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