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상보)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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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상보)
https://tv.naver.com/h/78703144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 가능성을 지켜보기 위해 최종 명령을 보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미국의 공격 대상은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산 아래 묻혀 있어 가장 강력한 폭탄 외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WSJ은 설명했다.
미국이 벙커버스터를 포르도 핵 시설에 투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이란 공격 가능성에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주장하며 "다음 주가 매우 중요할 것. 어쩌면 일중리도 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군사 개입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저항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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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 가능성을 지켜보기 위해 최종 명령을 보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미국의 공격 대상은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은 산 아래 묻혀 있어 가장 강력한 폭탄 외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WSJ은 설명했다.
미국이 벙커버스터를 포르도 핵 시설에 투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이란 공격 가능성에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주장하며 "다음 주가 매우 중요할 것. 어쩌면 일중리도 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군사 개입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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