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시장, 19일 '준틴스데이' 공휴일로 휴장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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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시장, 19일 '준틴스데이' 공휴일로 휴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이 19일(현지시간)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한다.
준틴스데이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로, 공식 명칭은 '준틴스 국가 독립 기념일(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이다.
미국의 노예 제도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지정됐다.
미국 금융시장이 하루 쉬어가지만 투자자들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를 주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간밤 뉴욕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문제 개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이 협상을 원하며 백악관 방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에 대해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지금 협상 분위기는 일주일 전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 가능성을 지켜보기 위해 최종 명령을 보류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이슈를 소화한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10% 내린 42,171.6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03% 내린 5,980.87로, 나스닥지수는 0.13% 오른 19,546.27로 각각 마감했다.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이 19일(현지시간)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한다.
준틴스데이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로, 공식 명칭은 '준틴스 국가 독립 기념일(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이다.
미국의 노예 제도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지정됐다.
미국 금융시장이 하루 쉬어가지만 투자자들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를 주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간밤 뉴욕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문제 개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이 협상을 원하며 백악관 방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에 대해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지금 협상 분위기는 일주일 전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전제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 가능성을 지켜보기 위해 최종 명령을 보류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이슈를 소화한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10% 내린 42,171.6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03% 내린 5,980.87로, 나스닥지수는 0.13% 오른 19,546.27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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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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