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에서 상승폭 줄여 1,370원대…5.60원↑
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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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런던장에서 상승폭 줄여 1,370원대…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으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을 축소해 1,370원대에서 거래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53분 현재 전일대비 5.60원 오른 1,37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80.2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386.30원까지 고점을 높였던 달러화는 차츰 레벨을 낮췄다.
정규장 마감 이후 롱플레이가 주춤해지면서 달러화가 1,375원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개입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후 주프랑스 이스라엘 대사는 프랑스의 한 TV채널에 출연해 "전투기들이 현지에 배치돼 있으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며 미국이 이란을 즉시 공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이란은 이스라엘의 병원을 각각 공격하며 중동 분쟁은 격화되고 있다.
이에 중동 상황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98.89대에서 상승폭을 살짝 줄였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정규장 마감 이후 런던장까지는 약간 호가가 얇고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라며 "달러-원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 것도 그런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4엔 오른 145.2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인 1.14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82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으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을 축소해 1,370원대에서 거래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53분 현재 전일대비 5.60원 오른 1,37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80.2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386.30원까지 고점을 높였던 달러화는 차츰 레벨을 낮췄다.
정규장 마감 이후 롱플레이가 주춤해지면서 달러화가 1,375원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개입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후 주프랑스 이스라엘 대사는 프랑스의 한 TV채널에 출연해 "전투기들이 현지에 배치돼 있으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며 미국이 이란을 즉시 공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이란은 이스라엘의 병원을 각각 공격하며 중동 분쟁은 격화되고 있다.
이에 중동 상황에 대한 위험회피 심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98.89대에서 상승폭을 살짝 줄였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정규장 마감 이후 런던장까지는 약간 호가가 얇고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라며 "달러-원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 것도 그런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4엔 오른 145.2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인 1.14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82위안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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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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