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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소매판매 전월비 2.7%↓…둔화세 전환(상보)

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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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영국의 민간 소비가 둔화로 돌아섰다.

20일 영국 통계청(ONS)은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 기준 2023년 1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시장 예상치(0.5% 감소)도 밑돌았다.

영국 민간 소비는 지난 4월 1.3% 성장세를 보였던 만큼 지난달 들어 추세가 꺾였다고 풀이된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영국의 5월 소매판매는 1.3% 축소했다.

이 또한 직전치 5.0% 증가와 시장 예상치 1.7% 증가에 부합하지 못했다.

영국 통계청은 "올해 들어 날씨가 좋아지면서 주택공사가 예년보다 빨리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로 의류 및 하드웨어, 페인트, 유리 등 가정용품 매장에서의 매출 감소 때문에 비식품 매장의 판매량이 한 달 동안 1.4% 감소했다"고 소매판매 둔화의 이유를 통계청은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소매판매 지표 부진에 파운드화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7분(한국시간) 0.03% 내린 1.34695달러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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