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폭격] 조용구 신영증권 "美금리 강세 압력…국내 박스권 예상"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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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폭격] 조용구 신영증권 "美금리 강세 압력…국내 박스권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의 이란 공격 소식이 미국 채권 금리에 강세 압력을 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22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미 국채 금리는 중동 정세 불안을 계기로 매도 압력이 약화하는 측면이 엿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향후 주시할 재료론 유가를 꼽았다.
조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추가로 급등하지 않는다면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은 박스권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국고채 3년 2.50%, 10년 2.90%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겠으나, 본격적인 금리 하락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 등 이란의 세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의 이란 공격 소식이 미국 채권 금리에 강세 압력을 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22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미 국채 금리는 중동 정세 불안을 계기로 매도 압력이 약화하는 측면이 엿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향후 주시할 재료론 유가를 꼽았다.
조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추가로 급등하지 않는다면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은 박스권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국고채 3년 2.50%, 10년 2.90%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겠으나, 본격적인 금리 하락 전환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 등 이란의 세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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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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