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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폭격] 이민혁 국민銀 "확전 우려↑…달러 1,390원 가능성"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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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중동 이슈가 해소되기보다 확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KB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는 더욱 고조되고, 국제유가는 추가 상승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국제유가가 더 급등하거나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1,390원까지도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과 이란 당국자의 발언 등을 종합했을 때 미국의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았지만, 변동성은 큰 만큼 시장 혼란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3일 달러-원은 위험회피를 반영해 전주 종가인 1,370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개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란이 미국의 요구대로 핵무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동의 불량배(bully)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란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향후 공격은 훨씬 강력하고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공습 관련 대국민 담화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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